1. 로맨스 재난 영화의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현재기준으로 시작합니다. 타이타닉호가 가라 앉아 있는 지점에, 해야오가학자들이 타이타닉호와 함께 가라앉아 버린 보물들을 발굴하려 합니다. 그러던 중 타이타닉 호에서 보석 달린 목걸이를 달고 있는 여인의 그림을 발견하고, 그 그림 속 주인공이라 이야기 하면서 로즈 할머니가 주장하게 됩니다. 그렇게 로즈할머니는 타이타닉 침몰 참사의 생존자로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로즈할머니는 타이타닉 침몰 참사의 생존자였지만 현재는 예쁜 손녀와 그리고 강아지, 금붕어를 키우며 아름답던 흑백 사진들을 간직한 채 외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타이타닉 호에서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80년이나 지난 후에도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기억이었습니다.
1912년 몰락 귀족 가문의 딸이었던 로즈(케이트 윈슬렛)는 기울어져가는 집안을 살리기 위해 어머니의 강요로 사랑하지 않은 남자 칼과 타이타닉호에 동승하게 됩니다.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무일푼 화가였지만 타이타닉호가 정박한 항구 근처 카페에서 운 좋게 도박으로 타이타닉 3등석의 티켓을 획득하게 됩니다. 그래서 절친인 파브리지오와 배로 달려갑니다. 탑승층은 달랐지만 배에서 마주친 로즈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었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 날 저녁에 자살을 시도하는 로즈를 특유의 재치와 말재주로 설득하게 됩니다. 그것을 인연으로 둘은 친해지고 사랑에 빠집니다. 그리고 타이타닉호가 미국에 도착하면 사랑의 도피를 하기로 약속합니다.하지만 행운은 여기서 끝이었는 지, 로즈가 녹은 빙산이 떠돌아 다님에도 배가 너무 빠르게 이동하고 있었고 구조 장비도 너무 적기에 사고 위험이 크다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로즈가 선원에게 알렸지만 선원은 로즈의 말을 무시해버립니다. 1912년 4월 14일 로즈의 말이 사실화되었다. 빙하가 배와 충돌한 사고가 일어나서 물이 차올라 배가 침몰하게 되었다. 선원들은 여자와 어린이 먼저 배에 타우기 시작했지만 장비가 부족하여 모든 이들을 싣지 못했다. 로즈와 잭도 차디찬 대서양 바다에서 합판에 의지한 채 죽어가기 시작한다. 잭은 이런 절망적인 순간에도 로즈를 살아 남을 것을 격려하지만 정작본인은 숨을 거두고 말았다. 로즈는 살아 남기 위해 남아 있는 힘 온힘을 다하여 구조 요청을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로즈는 마지막으로 구조되었습니다. 타이타닉 침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해양과학자들은 로즈할머니가 생존자 명단에 없었기 때문에 의구심을 품었다가 그제서야 사실임을 깨닫고 보물찾기 마저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로즈는 구조된 후 생존자 명단에 로즈 드윗부카터라는 본인의 실제이름 대신 로즈 도슨이라고 적었기 때문에, 해양과학자는 의심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들이 찾고 있는 보석은 사실 로즈가 가지고 있었습니다. 타이타닉호에서 구조된 뒤부터 할머니가 된 지금까지 쭉 가지고 있었습니다. 해양과학자들에게 이야기를 다 해준 뒤에, 바다에 그 보석목걸이를 던져버렸습니다. 그뒤 할머니는 조용히 생을 마감합니다.
2. 기억에 남는 영화 대사와 장면
"Winning that ticket was the best thing that ever happened to me. It brought me to you." - 내 일생 일대의 행운은 도박에서 이 배의 티켓을 딴거야. 당신을 만났으니까.
"Why can't I be like you, Jack just head out for the horizon whenever I feel it?" - 잭 나는 왜 당신처럼 못할까요? 마음대로 수평선을 향해 고개를 들고 싶어요.
"I mean, I love waking up in the morning no knowing what's going to happen or who I'm going to meet, Where I'm going to wind up." - 더욱 행복한 것은 하루하루가 예측 불가능하며, 누굴 만날지도 모르고 어딜 갈지도 모른다는 거죠.
"I figure life's a gift and I don't intend on wasting it." - 인생은 축복이니 낭비하면 안되죠.
"My heart was pounding the whole time." - 심장이 내내 두근거렸어요.
"Put your hands on me, Jack." - 날 느껴요 잭
"I don't even have a picture of him, He exists now only in my memory." - 난 그의 사진 조차 없어요. 그는 오직 내 기억속에만 존재하죠.
3. 전체적인 영화 감상
어렸을 때 본 이 영화는 언제봐도 사랑스럽고 애틋하고 감동적이다. 영화의 메인 내용은 잭과 로즈의 사랑이야기이지만 침몰해가는 배 안에서 생의 마지막을 어떤 형태로 마무리하는 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였기에 현재 시점에서도 귀감이 되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고 생각했다. 장르를 나누지 않는 그냥 그 시대에 만들어진 최고의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의 한장면 장면 허투로 쓴 장면도 없었고, OST 중에서도 My heart will go on (celine dion)도 마음 속 깊숙하게 남는 음악으로 남아 있다. 이 때를 시작으로 Celine dion 의 팬이 되기도 했다. 재개봉이 여러번 되었는 줄은 내가 몰랐지만 그 마저도 이 감상문을 쓰면서 묻고 따지지 않도 않고 재개봉 인정이다. "Winning that ticket was the best thing that ever happened to me. It brought me to you." 이 대사는 정말, 너무 가슴이 찡하고 사랑스러운 대사다.
[영화 참고 정보]
감독: 제임스 카메론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잭 도슨), 케이트 윈슬렛(로즈 드윗 부카더), 빌리 제인(칼 헉클리), 캐시 베이츠(몰리 브라운), 프란시스 피셔(루스 드윗부카더)
영화개봉: 1998, 2012(재개봉), 2018(2번째 재개봉), 2023(세번째 재개봉)
상영시간: 195분
장르: 로맨스, 재난 영화
*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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