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줄거리
첫 장면으로 인근 바이오 단지 시설에서 물질이 유출되어 그로 인해 방역 요원들이 나와서 검역소를 세우고 세척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곳을 지나던 한 트럭 운전자가 운전하다가 전화벨이 울려 핸드폰으로 손을 뻗히는 순간 고라니가 그 트럭에 치이고 말았다. 운전자는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가버리고 신기하게도 부러진 관절을 도로 꺾으며 고라니는 다시 일어난다.
석우는 직장에서 나오면서 상사의 명령 전화에 반기를 드는 말을 하지만 이내 상사의 원함대로 행동하게 된다. 퇴근 후,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와 통화하면서 딸 수안의 양육권을 놓고 다녀게 되지만, 석우는 정작 아버지 임에도 불구하고 무심한 행동을 많이 하게 된다. 거짓말쟁이인 아버지로 계속 낙인이 찍히고 있었지만 이내 석우는 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부산으로 같이 가기로 한다.
부산으로 향하는 KTX 안에는 석우와 수안 외에도, 야구 부원인 영국(최우식)과 다른 부원들, 그리고 야구부 응원단장인 진희(안소희)도 기차에 올랐고, 상화(마동석)와 성경(정유미)도 열차에 오르게 됩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가출소녀(심은경) 역시 승무원이 한눈판 사이 열차안으로 급하게 뛰어 들어왔습니다. 서울역에서 대전역을 가는 도중, 화장실에 이상한 사람이 탑승해있다는 재보를 받아 남자승무원이 확인하러 갔으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노숙자였고, 그 후에 여자 승무원이 쓰러져 있는 가출소녀를 보았는 데 발작과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발견하고 긴급환자라고 판단했다. 도움을 요청하는 사이 갑자기 가출소녀는 발작을 멈추고 조용히 일어나 온몸의 관절을 꺾고 좀비가 되어 여 승무원을 물어 뜯어 버린다. 수안은 아무것도 모른 채 화장실을 가고, 공황상태에 빠진 여 승무원은 좀비가 되버린 가출소녀와 함께 승객이 있는 승차칸으로 들어가버렸다. 이로 인해서 피할 새도 없이 마구잡이로 당하게 되어, 감염자는 점점 들어나게 되었고, 이로 인해 폭력사태가 일어났음을 기장에게 알렸다. 상황 파악을 하던 석우는 서둘러 수안과 함게 탈출하기를 시작한다. 한편 상화와 성경은 상화의 엄청난 힘으로 때려 눕힘으로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무사히 빠져나오게 되었다. 생존자가 모여있는 승객칸의 문이 용석의 성화로 동요한 석우에 의해 닫히기 일보 직전에 상화와 성경도 들어감으로 더이상 감염자가 들어오지 못하게 막을 수 있었다. 문 넘어로 감염자들이 감염되어 버리니 문을 열줄 모르게 되었다는 것을 알아챈 석우는 신문지로 창문을 가리고 시야를 차단했다. 그러니 문 넘어 있던 감염자들을 더이상 공격하지 않았고 잠잠해졌다. 그로부터 상화는 석우에게 억화심정으로 언쟁을 버렸고 덕분에 싸움이 날 뻔 했지만 상화의 아내인 성경이 꼬리자르기 당할뻔했음에도 대인배처럼 다들 겁나서 그랬을테니 이해해주고 중재해주며 말린 덕분에 크게 싸움이 나지 않게 되었다. 열차 내에 1차 감염사태를 막은 후, 천안 아산역을 무정차 통과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석우에게 어머니가 전화가 걸려오지만 수화기 넘어에 들어오는 어머니의 목소리에서 감염되었음을 알아채고 아들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더욱 알게 되었다.
다시 기차안의 상황으로 돌아와서 기차안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기자회견을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긴급 기자 회견이라고 정부를 믿고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메세지가 나오지만, 그 뒤에 나오는 폭발로 뒤덮힌 수도의 처참한 풍경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염되었음을 알 수 있는 영상은 이질감을 주기에는 충분했다. 그 뒤로 모두가 핸드폰으로 상황을 파악해보는 데, 감염자 관한 영상만이 나올 뿐이었다. 대전역에 다다를 쯔음에 기장은 열차의 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모두가 하차해달라고 말하지만, 실제적으로 대전은 폐쇄되었다는 소식을 용석을 통화를 몰래 들은 석우는 지인찬스를 통해 대전역에 도착하면 격리될 것이라고 듣게 됩니다. 그러므로 방법을 알게 되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었으나 이를 노숙자 역시나 듣고 있었습니다. 대전역에 도착하니, 용석은 기장에 사실 대로, 정부가 대전을 봉쇄했으니 승객칸을 분리하고 기관차만으로 빠르게 부산으로 가자고 제안하게 됩니다. 하지만 거절되어, 다같이 우선은 군인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군인을 발견하고 가려하지만 이들도 이미 전원 감염되어 버린 상태였다. 물어뜯는 장면을 보고 석우와 노숙자도 놀라게 되고, 감염된 군인에게 공격당할 뻔한 수안은 상화가 때려눕히게 되어 아무일 없이 일어났다. 그 뒤 성경이 수안을 데리고 황급하게 승강장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와중에 상화와 야구부운들은 경찰 곤봉으로 승강장 출입구를 막고 생존자가 있으면 문을 열어 들여보내면서 기차안으로 탑승하여, 서둘러 기장이 열찰을 출발하게 됩니다. 성경 일행이 있는 칸은 감염자가 있는 칸이어서, 서둘러 화장실로 숨었습니다. 수안이 석우에게 연락하여 석우가 있는 9호 칸에서 13호 칸까지 성경과 수안을 구하기 위한 싸움을 준비합니다. 대전역에서 부산역으로 가는 길, 전국 곳곳이 같은 상황을 맞이했음을 알게 되었다. 10호 칸에서는 격투를 11호칸에서는 감염된 야구부원이 있어서 패닉에 빠지게 되었다. 하지만 감염자들을 관찰하고 보니 감염자들은 어둠속에서는 보지 못하고 소리만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이 생각나서 이것을 활용해서 11호칸을 벗어나려고 한다. 이렇게 마침내 수안과 석우, 성경과 상화가 만나면서 노숙자까지 생존자가 모인 15호칸 앞에 도착했다. 하지만 15호칸의 문이 열리지 않았다. 감염을 두려워하는 용석과 이미 광기에 휩싸인 다른 이들이 그들의 입장을 막고 있던 것이었다. 영국의 친구 진희이 15호칸에 있었지만 핸드폰도 뺏기고 입도 봉인당했다. 14호칸의 문을 봉인하지 못한 채였는 데, 모두가 힘을 써서 15호칸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지만, 14호칸의 문을 막고 있던 상화가 결국 감염자들에게 물려 버리게 되었다. 상화는 성경을 대신 책임져달라고 석우에게 유언을 남기면서 홀로 계속해서 시간을 벌었습니다. 용석에게 왜 막았는 지 울분을 토핼 새도 없이 용석과 함께 햇던 사람들을 석우와 함께 온 이들을 믿지 못했기 때문에 따로 격리 되었습니다. 진희는 용석과 함께 있기를 원하지 않기에 석우와 영국과 함께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오히려 용석과 다른 사람들은 감염자들의 공격을 받게 되었고, 석우와 남은 이들을 생존하게 되었습니다. 열차가 동대구에서 멈춰서 더 이상은 갈 수 없게 되자 부산역으로 갈 수 있는 다른 열차를 찾기 시작한다. 다른 기관차를 발견하고 운행을 시작했다. 그러던 도중 석우 일행이 있는 객차로 충돌하려는 열차를 발견하고, 충돌로 인해서 석우일행은 감염자 열차 밑에 갖히고, 영국과 진희는 선두로 도망가다가 석우 일행과 헤어지게 됩니다. 영국과 진희는 반대편으로 넘어가고 있는 도중 용석을 만나고, 용석을 뒤따라오던 감염자에게 진희를 보내버립니다. 그로 인해서 진희도 감염되고, 감염된 진희를 내버려둘 수 없었던 영국은 진희에게 목을 물립니다. 탈출한 용석이 선로에 발을 접지르자 기장이 구해주었지만 감사하다는 인사도 없이 오히려 감염자에게 또다시 끌어 당겨버렸습니다. 이로 인해서 기장도 용석에 의해 감염되고 말았습니다. 한편 기절했던 석우와 그의 일행들은 가까스로 살아나지만 감염자칸의 창문이 깨지면서 감염자들이 쏟아 나오게 됩니다. 이 때에 노숙자가 스스로를 희생해서 성경과 수안을 위해서라도 희생하여 홀로 막아주게 됩니다. 이제 반대편으로 달려 생존을 위해 기관차로 향하게 됩니다. 간신히 올라탄 열차에는 수안과 성경 그리고 석우 이렇게 3명입니다. 그러나 안도할 틈도 없이 감염자 한명이 난간을 붙잡았고 줄줄이 붙어버렸지만 석우가 난간을 잡은 감염자들을 손과 발로 떼어 냄으로 무사히 부산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렇게 기관차에 탑승한 석우는 조종실에 들어가려 하지만 거기에는 기관사가 아닌 용석이 있었습니다. 아직 변이 중이서 문을 열고 나와 어린 아이처럼 행동합니다. 용석과 석우는 싸우게 되었고 격력한 사투끝에 석우가 성경을 방어하기 위해 입을 막으면서, 용석의 입에 그 손을 물리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석우도 자신이 변이하고 있음을 깨달았기에 성경에게 감속 레버 사용하는 것을 알려주었고, 수안에게도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불길한 것을 직감한 수안은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수안의 가지말라는 손을 억지로 떼어낸 뒤에, 석우는 오열하며 열차 끝자락으로 이동하며 선로에 몸을 던집니다. 몸을 던지기 전, 그리고 감염이 완벽하게 진행되기 전 석우는 수안이 태어나던 떄를 회상하며 미소를 짓습니다. 그렇게 성경과 수안은 무사히 부산까지 도착합니다. 기관차에서 내려 도시로 향하기 위해서 터널을 통과하가 시작합니다. 감염이 아예 없지는 않았기 떄문에 여기저기 민간이과 군인들의 시체들과 마주하게 되면서 유쾌하지 못한 상황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터널로 수안과 성경은 걸어가고 있는 데, 이 건너편에는 군인들이 실탄을 장전하고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군인들이 신원 불명의 두명이 오는 것을 확인하자, 감염여부가 확인되지 않으니 사살하라고 명령하지만 수안이 터널을 지나오면서 계속 학예회 떄에 불렀던 노래를 부르는 목소리에, 군인이 방아쇠를 때고 생존자라 판단하게 됩니다. 군인들이 생존한 수안과 성경을 구조하는 모습으로 영화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2. 기억에 남는 영화 대사와 장면
"아빠들은 원래 맨날 욕먹고 인정 못받고 그래도 뭐 희생하고 사는 거지 안그래?"
3. 전체적인 영화 감상
가장 좋아하는 배우 중에 한명인 공유의 작품이라고 해서 보고 싶었으나 좀비가 나온다고 해서 망설였던 영화이기도 했다. 사람을 뜯고 그런다는 것을 잘 보지 못하기에 좀비가 나온다고 하는 영화는 다 피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봤던 영화인데, 좀비의 등장이 많긴 하지만 내용상에 보면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영화 전반에 깔려 있는 것이 좋았고, 기장 역시나 미운 용석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승객을 차등하지 않고 구하려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영화 참고 정보]
감독: 연상호
배우: 공유(석우), 정유미(성경), 마동석(상화), 김수안(수안), 김의성(용석)
영화개봉: 2016, 2020(재개봉)
상영시간: 118분
장르: 액션 스릴러
*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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